홍콩 MTR 프린스 에드워드 역에서 경찰이 시위대를 집단 폭행한 을 추모하려 꽃을 들고 모여드는 시민들에게 경찰은 꽃을 놓지 말라고 하면서 쓰레기 투척 명목으로 HK$1,500 벌금을 부과하겠다고 협박하였다. 또한 경찰은 계속 모여드는 추모객들을 향해 계속 접근시 ‘사회적 거리두기’ 위반 명목으로 HK$2,000 의 벌금을 부과할 수 있다고 위협하고, 이들이 광복홍콩 시대혁명 구호를 외친다면 국가안전법 위반혐의로 처벌받을 것이라고 하였다.

원래 이 추모 행렬은 831사건 당시 시민이 사망하였다는 소문 때문이었다.

그런데 오늘 홍콩 정부 산하의 공영 방송국 홍콩라디오텔레비전(RTHK)은 해당 루머에 연루되어 사망했다고 알려진 자의 본명은 Wong Mau-chun이며, 그가 SNS에 등장하여 자신이 무사하다고 알렸다고 보도하였다. RTHK는 그가 사건 직후 가족과 친구들을 보호하기 위해 숨어있었으며, 자신이 폭동죄를 포함하여 약 8가지 죄목으로 기소되자 법정진술 요구일 바로 전 7월 17일 영국으로 떠나 정치적 망명을 신청하였다고 보도하였다.

RTHK는 과도한 물리력을 행사한 경찰 폭력에 더 초점을 맞춰야 하지 않을까 하는 한 시민의 의견을 실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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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한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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