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원 확인 없이 돈만 주면 전화번호를 받아 사용할 수 있게 만드는 (Pre-Paid Subscriber Identity Module) 선불 유심 카드는 그의 익명성 때문에 범죄로 악용되는 대포폰에 사용되기도 한다.

홍콩 정부는 선불 심카드의 익명성으로 법 집행 기관이 범죄자들을 추적하기 어려워 이를 막고 통신 서비스의 신뢰성을 올리기 위해 앞으로 실명제를 실시할 계획임을 밝혔다. 또한 개인이 각 통신사마다 등록할 수 있는 전화번호를 최대 3개로 규제할 계획이라고 하면서 위급할 경우에는 영장 없이도 개인 등록 정보에 접근할 수 있게 될 것이라고 하였다.

홍콩 정부의 이런 방침에 대한 일반인들의 의견은 2021년 2월 28일까지 접수한다고 한다.

김한국

Hello nice to meet you. I am Jason Kim who is practicing journalism from Daily Hong Kong, an online news advertisement portal based in Hong Kong.

Join the Conversation

1 Comment

Leave a comment

댓글 남기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