홍콩에서 살고 있는 방송인 출신 스타 강수정씨가 그녀의 인스타그램에 화이자-바이오앤텍의 Comirnaty 코로나19 백신을 접종 받은 사실을 공개하였다. 그녀는 인스타그램에 “코비드19 백신을 맞았어요! 홍콩에서는 이제 30살 이상이면 BioNTech(=화이자)와 다른 백신 중 선택 가능해요. 그래서 바이오엔텍으로. #아직까지는멀쩡 #배만고픔”이라고 적었다.

화이자(Pfizer)와 바이오앤텍(BioNTech) 합작 COVID19 백신 제품인 Comirnaty 백신은 SARS-CoV-2 바이러스의 전체 RNA 코드 가운데 스파이크 단백질만을 생성하는 RNA 코드를 특수 나노 입자에 담아 정상 세포의 DNA에 전달하는 메신저RNA(mRNA) 기술을 사용한 백신이다.

스파이크 단백질만을 생성하는 RNA 코드를 특수 나노 입자 BNT162b2 에 담아 생리 식염수에 희석하여 접종 대상자에게 주입하는 Comirnaty 백신은 2차접종까지 완료할 경우 약 95%의 보호율(efficacy)을 가지고 있다.

이렇게 높은 보호율에도 불구하고 Comirnaty 백신 역시 부작용 논란에서 자유로운 것은 아니다. 얼마전 홍콩에서는 기저질환이 있는 66세 남성이 화이자-바이오엔텍 Comirnaty백신 접종 후 사망 의심 사례가 발생한 바 있다.

하지만 44살 밖에 되지 않은 젊은 강수정 씨는 건강에 자신이 있는 모습으로 그녀의 화이자-바이오앤텍 Comirnaty 백신 접종 사실을 인증하였다. 홍콩 언론 <애플 데일리>도 강수정 씨의 백신 접종 사실을 보도하였는데, 인스타그램의 그녀 아들 사진 등 공개된 사진들도 같이 하였다.

김한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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