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1년 4월 11일 새벽 홍콩 공항에서 중화인민공화국 BBK 일렉트로닉스 기업 산하 휴대폰 제조업체 발생하였다.

이날 새벽 05:08 쯤 홍콩 공항에서 비행기에 적재되기를 기다리던 VIVO Y20 휴대폰 화물 상자에서 갑작스러운 화재가 발생하여 40분 가량 작업 끝에 05:56 경 진압되었다. 이 사고로 인해 06:25 태국의 방콕을 향해 출발 예정이었던 홍콩 항공 소속 화물 항공기 RH331편은 예정된 출발 시간을 훌쩍 넘긴 08:04 에 출발하였다.

하지만 이 사고로 인해 단단히 트라우마가 생겼는지 RH331 편의 운행은 중단되었으며 홍콩 항공은 앞으로 중화인민공화국 VIVO 등 관련 업체의 화물을 운송하지 않겠다고 엠바고를 하였다.

홍콩 항공 화물 엠바고 선언 공지

사고 후속 조사가 계속되고 있는 가운데 2021년 4월 14일 선언하면서 엠바고에 동참하였다.

2021년 4월 11일 새벽 홍콩 공항 VIVO Y20 휴대폰 화물 폭발 사고

김한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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