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1년 4월 16일 오전부터 홍콩 대학(The University of HongKong)은 입학을 희망하는 학생들 대상으로 인터뷰를 진행하였다. 코로나19 방역 지침으로 인하여 방문 면접이 아닌 Zoom 을 사용한 화상 면접으로 진행된 홍콩 대학 입학 인터뷰는 다소 거리감이 느껴졌지만 비교적 무난하게 진행되었다.

홍콩 대학 인터뷰는 입학을 원하는 학생이 영어 기사를 읽고 비판적인 사고를 할 수 있는가 확인하는 절차였다.

2021년도 입학 면접에서 홍콩 대학은 Japantimes의 사설 “” 을 제시하고 학생들에게 이를 읽을 시간을 20분간 주었다.

컴퓨터 화면에 공유된 해당 기사를 읽기 시작한 학생들은 5분 경고 후 20분 만에 교수 2명이 대기하고 있는 단체토론방으로 이동되었다.

단체 토론 시작

홍콩 대학 교수들의 간략한 소개와 토론 규칙 등 브리핑이 끝나자마자 기사에 대한 토론이 시작되었다.

2021년도 홍콩 대학 입학 면접 토론에서 사용된 토론 가운데 정책적 모호함을 유지하자는 Japantimes 의 사설은 뜨거운 논쟁의 소재가 되기 충분했다.

하지만, 코로나19 사태 때문인지 면접이 끝나고 선배들과 조언을 나눌 수 있는 방으로 넘겨진 이후 마무리가 매끄럽지 못해 아쉬움이 남았다.

홍콩 대학은 SARS-CoV-2 바이러스가 인공 바이러스라고 내부 고발한 중화인민공화국 출신 염려몽(閻麗夢, 북경어 발음:옌리멍, YAN LiMeng) 박사가 연구원으로 근무했던 대학교이다.

김한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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