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1년 4월 25일 데일리홍콩] 홍콩 정부가 중화민국(대만)에 본거지를 둔 가장 큰 개신교 기독교 교파인 장로교회 웹사이트 접속을 차단하였다. () 이 사건을 처음 한 빈과일보(蘋果日報, Apple Daily)에 따르면 대만 장로교회는 중화인민공화국의 인권 문제와 자주권 문제에 대해 목소리를 내왔다고 한다.

인터넷 검열

홍콩의 인터넷은 중화민국(대만) 과 달리 인터넷 검열을 우회할 수 있는 가상 사설망 서비스(VPN) 가 필요가 없을 정도로 자유로웠다. 하지만 지난해 2020년 6월 30일자로 발효된 국가안전법으로 인해 홍콩의 자유로운 인터넷 사용은 옛말이 되고 말았다.

홍콩에서 인터넷이 검열되기 시작한다는 사실은 올해 1월 14일 확인되었다.

2021년 1월 14일 중화인민공화국 송환 반대 (反送中運動) 운동권 조직 텔레그램 연락망과 이를 진압한 경찰 관계자들의 신상을 무차별적으로 공개한 웹사이트 포털 <Hong Kong Chronicles> 접속이 차단되었다.

김한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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