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1년 5월 17일 데일리홍콩] 홍콩 민주화 운동가 려지영(黎智英, Jimmy Lai)씨의 재산이 압류되어 그가 70% 이상 소유하고 있던 Next Digital Limited (00282.HK) 주식이 월요일부터 매매정지되었다.

려지영(黎智英, Jimmy Lai)씨의 Next Digital Limited (00282.HK)의 지분률은 2020년 12월 29일 기준 71.26%이며, 지난 금요일 종가 HK$ 0.186 기준 그의 지분 평가 가치는 약 HK$356,949,000  (한화 약 520억)이다.

홍콩 정부는 국가안전법에 따른 첫 재산 동결 사례로 기록된 려지영(黎智英, Jimmy Lai)씨의 사례를 하면서 앞으로 외부 국가나 세력과 모의해 국가 전복을 꾀하는 자들의 자산을 동결할 것이라고 밝혔다.

지난달 중화인민공화국 정부가 관변매체인 대공보(大公報)를 통해 홍콩 빈과일보(蘋果日報, Apple Daily)의 폐간을 요구한 뒤로 홍콩 주류 언론계에 날벼락이 떨어진 모양새다.

김한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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