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1년 6월 15일 데일리홍콩] 월요일까지 이어진 연휴를 마친 홍콩인들이 G7 정상회의와 NATO에서까지 중화인민공화국에 대한 압박이 들어온 것에 대한 분석으로 갑론을박 중이다.

게다가 내일은 미국 정부의 바이든 대통령이 러시아의 푸틴 대통령을 만나 중화인민공화국이 코로나19 기원을 숨기고 있다는 공감 도장을 받으려는 모양새라 홍콩 사람들을 이를 관심있게 지켜 보고 있다.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과 SARS-CoV-2 바이러스

G7 정상회의 폐막 후 발표된 공동 성명서는 회원국들이 코로나19 기원에 대한 WHO의 추가 조사가 필요하다는 것에 공감하였다는 것을 명시하고 있다. 하지만 중화인민공화국은 SARS-CoV-2 바이러스가 유출된 곳으로 지목된 무한(武漢) 바이러스 연구소의 무(無)편집 원본 로그 제출을 거부하고 있어 난항이 예상된다.

We also call for a timely, transparent, expert-led, and science based WHO-convened Phase 2 COVID-19 Origins study including, as recommended by the experts’ report, in China.

게다가 홍콩 대학 연구원이었던 중화인민공화국 출신 염려몽(閆麗夢, 북경어 발음:Yan Limeng) 박사는 코로나19 감염증을 일으키는 SARS-CoV-2 바이러스가 유전자 편집 기술을 사용한 인공 바이러스라고 내부 고발한 바 있다.

홍콩 반환 협정(Sino-British Joint Declaration) 준수 문제

중화인민공화국에 대한 코로나19 기원 재조사 문제에 더해 G7 정상회의 직전 영국 정부는 홍콩 반환 협정(Sino-British Joint Declaration) 후속 보고서를 발표하였다.

영국 정부는 이 후속 보고서를 통해 중화인민공화국 정부가 홍콩 반환 협정(Sino-British Joint Declaration)을 준수하지 않고 있다고 선언하며 압박을 가하였다.

이렇듯 중화인민공화국에게 코로나19 사태와 홍콩 사태 등에 대한 책임을 요구하는 세계적인 압박이 높아지고 있다.

하지만 중화인민공화국은 이를 의식하지 못하는 듯 G7 정상회의 성명서가 국제 여론을 반영하는 것이 아니라며 평가 절하하였다. 심지어 모욕적인 삽화로 G7 정상회의를 조롱하기까지 하였다.

김한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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