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1년 7월 13일 데일리홍콩] 대한민국 최대 야당 ‘국민의힘’ 이준석 대표가 Bloomberg 와 인터뷰를 통해 중화인민공화국과 조선인민공화국의 인권문제를 지적하기를 꺼려하는 문재인 정부를 비판하여 주목을 받았다.

이준석 당 대표는 ‘국민의힘’ 당 후보 시절 문재인 정부 및 여당이 홍콩 등 인권 침해 사태에 대해 일언반구 없는 것을 비판하였는데 이번 인터뷰를 통한 발언으로 기대에 부응하게 되었다.

(참고기사: 국민의힘 신임 당대표 이준석, 문재인 비판한 만큼 홍콩 사태 발언할까?)

2019년 홍콩 시위 현장에 참석하기도 했던 이준석 대표는 홍콩 사태에 대해 중화인민공화국에게 일언반구 없던 문재인 정부에 대한 국민이 불만이 크다면서 민주주의의 적에 맞서 반드시 싸울 것이라고 밝혔다.

또한 이준석 대표는 조선인민공화국의 수괴 김정은을 들며 “그가 서방에서 교육 받았다고 들었다. 그렇다면 민주주의와 선진국의 사회 가치를 알텐데 왜 저렇게 행동하나?”고 비판하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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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런 외신 인터뷰 소식에 화들짝 놀란 중화인민공화국 형해명(邢海明) 대사는 바로 다음날 ‘국민의힘’ 이준석 당 대표를 접견하였다. 그런데 이 자리에서 ‘국민의힘’ 이준석 당 대표는 홍콩 사태에 대해 또 언급하며 평화적으로 해결되기를 기대한다고 발언하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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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지만, 이런 사이다 발언에도 불구하고 ‘국민의힘’ 당 이준석 대표는 지난 4.15 총선에 부정이 있었다는 것을 인정하지 않고 있어 논란이다.

특히 지난 선거에는 중화인민공화국 정부가 대한민국 선거에 개입한 것으로 밝혀졌으나 ‘국민의힘’ 당 내부적으로 정리가 되지 않은 사안이라 언급을 하지 않은 것으로 보인다.

(참고기사: 인천 민경욱 의원 지역구 4.15 총선 재검표에서 부정 투표지 대량 확인)

김한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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