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1년 8월 22일 데일리홍콩] 세계보건기구(WHO)에서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의 기원을 추적하기 위해 새로운 전문가 집단을 구성한다.

(출처: )

세계보건기구(WHO)는 신종 병원체 기원 과학 자문 그룹(Scientific Advisory Group for the Origins of novel pathogens, SAGO)라는 새로운 자문단을 구성한다고 발표하였다.

그러면서 세계보건기구(WHO)는 다음 분야의 전문가들의 도움이 필요하다고 밝히고 다음 달 9월 10일 자정까지 참여 희망자들에게 이메일([email protected])을 통해 지원해 달라고 요청하였다.

  • infectious disease epidemiology and conducting epidemiological studies;
  • field research;
  • virology;
  • ecology;
  • molecular epidemiology;
  • sero-epidemiology;
  • medicine;
  • bioinformatics;
  • outbreak analytics;
  • health statistics;
  • microbiology;
  • veterinary medicine;
  • food safety;
  • bacteriology;
  • environmental science;
  • biosafety;
  • biosecurity;
  • occupational health and safety;
  • laboratory safety and security;
  • ethics and social sciences;
  • or other activities related to the emergence or re-emergence of pathogens of pandemic potential.

새로이 모집되는 전문가들은 세계보건기구(WHO)과 함께 전염병 발생 기원을 확인하는 절차를 정립하며 이를 따라 코로나19 등 전염병의 기원에 대한 독립적인 자문을 제공할 예정이다.

코로나19 기원 논란

코로나19 감염증을 일으키는 병원체인 SARS-CoV-2 바이러스가 동물에서부터 자연적으로 진화되어 인간에게 감염되었다는 가설과 인공적으로 만들어져 누출되었다는 가설이 첨예하게 대립하고 있다.

세계보건기구(WHO)는 지난 2021년 1월 14일부터 2월 10일까지 28일 동안 코로나19가 처음 보고된 중국 무한을 방문하여 기원을 조사하였다. 하지만 이들 조사단은 코로나19가 누출되었을 가능성이 매우 낮다는 것을 확인하였다는 발표 외에 별다른 소득이 없었다.

(출처: WHO 사무총장, 코로나19 기원 아직 찾지 못했다며 추가 조사 예고)

한편, 홍콩 대학 포스닥 연구원이었던 중화인민공화국 출신 과학자 염려몽(閆麗夢)박사는 SARS-CoV-2 바이러스가 유전자 편집 기술을 사용하여 인공적으로 만들어진 바이러스라고 논문을 통해 주장하였다.

김한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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