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1년 11월 14일 데일리홍콩] 배달 서비스 플랫폼 Foodpanda의 배달 기사들 중 약 300명 가량이 배달 요금이 지속적으로 줄어들고 있다며 토요일 오후부터 일요일까지 파업한다는 소식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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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들 배달 기사들은 Foodpanda 측의 배달 요금 인하로 인하여 수입이 30% 프로 가까이 줄어들었다며 대변인의 공식 답변과 해명을 촉구하였다.

하지만 보도에 의하면 Foodpanda 측은 배달 기사들은 회사의 필수 파트너들이며 그들의 의견을 높이 존중한다고 전제하면서도 배달 요금 정책은 이동 거리 등 다양한 조건들에 따라 지속적으로 조정되는 일반적인 사업 행위임을 강조하였다.

그러면서 Foodpanda는 새로운 배달 직원들에게 인센티브를 제공하거나 팁 기능을 도입하는 등 완벽한 배달 서비스를 위해 불철주야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배달 대행 플랫폼 Foodpanda는 경쟁업체인 Deliveroo 보다 계정 대여나 GPS 조작 등 어뷰징이 많이 이루어지는 것으로 유명해서 배달 요금이 줄어드는 현상은 자업자득으로 보인다.

(참고기사:홍콩 Deliveroo, 배달중인 직원들 대상으로 불시 온라인 신분증 검사 계획)

김한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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