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1년 12월 10일 데일리홍콩] 화이자-바이오앤텍(Pfizer-BioNTech)의 mRNA 방식 코로나19 주사가 심장에 염증을 일으킬 가능성이 홍콩 방역 자문단에 의해 확인되어 화제다.

홍콩 언론 《사우스 차이나 모닝 포스트》는 화이자-바이오앤텍(Pfizer-BioNTech) 코로나19 접종시 심근염을 피하기 위해 심장과 거리가 떨어진 허벅지에 맞아야 한다는 방역 자문단의 주장을 실었다.

이런 소식은 화이자-바이오앤텍(Pfizer-BioNTech)의 mRNA 방식 코로나19 주사가 정맥을 통해 주입되든 근육을 통해 주입되든 결국 약물이 심장에 도달하면 염증을 유발할 수 있음을 인정한 모양새라 논란이 되고 있다.

(출처: )

홍콩 정부 방역 자문단이 포함된 연구진은 이미 화이자-바이오앤텍(Pfizer-BioNTech) mRNA 방식 코로나19 주사가 정맥을 통해 주입될 경우 급성 심근염을 일으킨다는 동물 실험 결과를 발표한 바 있다.

그런데 정맥 뿐만 아니라 심장과 거리가 가까운 근육에 접종 받을 경우 mRNA 성분이 심장 근육에 스파이크 단백질의 면역 반응인 염증을 일으킬 수 있다는 것이다.

심근염/심낭염 주요 증상

  • 가슴 통증, 압박감 , 불편감
  • 호흡곤란 또는 숨가쁨, 호흡 시 통증
  • 심장이 빠르게 뛰거나 두근거림
  • 실신

이미 홍콩에서는 mRNA 방식 코로나19 주사가 심근염 부작용을 일으킬 가능성이 높다고 알려진 청소년들에게는 코로나19 주사를 한번만 맞도록 하고 있다.

(참고기사: 홍콩 대학 연구진, mRNA 코로나19 백신 정맥 주사시 급성 심근염 유발한다는 논문 발표)

김한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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