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2년 5월 17일 데일리홍콩] 암호화폐의 대표 주자인 비트코인의 암호화 방식 등 ‘양자 내성’ 암호화 시스템을 해독할 수 있는 가능성을 대한민국 과학자들이 발견하였다는 뉴스가 대중에게 공개되었다.

[자막뉴스] 절대 뚫리지 않는 ‘암호’, 한국인들이 뚫었다 / YTN

일반적으로 사용되는 컴퓨터는 이진법이라고 불리는 0과 1로 이뤄진 정보 단위인 비트를 기본으로 작동된다. 하지만 미래에는 이를 초월하여 00, 01, 10, 11 등 4가지 상태를 표현할 수 있는 양자 컴퓨터가 실용될 것으로 과학자들은 예상하고 있다. 이런 양자 컴퓨터가 대중화되면 기존 이진법을 사용해 구현한 암호화 체계의 안전성이 위협 받을 수 있다고 평가된다.

이런 양자 컴퓨터에 대비해 과학자들은 난공불락을 꿈꾸는 암호 프로토콜을 제안하였다. 그러나 한국인 과학자들이 제안된 ⟪양자 내성⟫ 암호 프로토콜의 맹점을 발견해 발표하여 화제가 되었다. 암호 구성 요소들을 작게 쪼갠 뒤 각각을 해결하는 방식으로 암호를 풀어낼 수 있다고 밝혀냈기 때문이다.

한편, 홍콩에서는 비트코인 등 가상 자산이 활발하게 거래되고 있는데 이런 뉴스가 시장 거래 가격에 어떤 영향을 미치게 될지 귀추가 주목된다.

(참고기사: 중화인민공화국의 가상화폐 금지 원칙에도 아랑곳 없이 성업중인 홍콩 비트코인 거래소)

김한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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