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2년 6월 22일 데일리홍콩] 주 홍콩 대한민국 대사관이 다음 달 1일 부터 홍콩 HKSAR 여권 및 영국 BNO 여권 소지자들의 무비자 입국이 재개된다고 발표하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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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로나19 사태 이전 한국과 홍콩은 무비자 3개월 방문을 상호 허용해왔다. 하지만 코로나19 사태 발발 이 후 2020년 홍콩이 모든 비거주자들의 입국을 금지하자 한국도 관광 비자를 발급하지 않게되어 상호 무비자 제도가 중단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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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 홍콩 대한민국 대사관은 이번에 홍콩 HKSAR 및 영국 BNO 여권 소지자들을 대상으로 무비자 입국을 재개한다고 발표하였다. 하지만 이들이 대한민국에 입국하려면 비자 대신 전자여행허가(K-ETA)를 받아야 한다고 주의하였다.

대한민국에 전자여행허가(K-ETA)

대한민국에 전자여행허가(K-ETA)는 항공기나 선박 탑승 전에 홈페이지()에서 신청하고 허가를 받을 수 있다. * 대한민국 전자여행허가(K-ETA)는 한 번 허가를 받으면 2년간 유효하며, 기간 내 반복 사용할 수 있으며 신청 수수료는 한화 1만원이다.

주 홍콩 대한민국 대사관은 입국 관련 문의 사항이나 기타 궁금한 사항이 있을 경우 (이메일) [email protected] / (전화) +852-2529-4141로 연락하면 친절히 도움을 주겠다고 약속하였다.

한편 홍콩은 아직도 ‘제로 코로나’ 정책을 고집하고 있으며 다음 달 1일 부터 새로 부임하는 행정장관과 내각 역시 국경 정상화에 대한 분명한 입장이 없는 상황이다. 비록 홍콩인들이 한국에 입국할때는 비자도 필요 없고 의무 격리도 필요 없지만, 홍콩에 귀국할 때는 일주일 이상 의무 격리가 필요한 상황인 것이다.

(참고기사: 대한민국 무격리 입국 허용 시작으로 홍콩인들의 여행 비자 신청 증가세)

김한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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