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2년 7월 12일 데일리홍콩] 새로운 각료들로 이번 달부터 업무를 개시한 홍콩 당국이 코로나19 감염증을 엔데믹으로 규정하고 위중한 환자들에게만 의료 자원을 집중하려는 세계적인 움직임과 지속적으로 역행하고 있다.

홍콩 당국은 어제 중화인민공화국과 같은 건강 코드 시스템을 도입할 것이라고 밝혔으며 이와 관련한 백신패스 앱 LeaveHomeSafe 시스템에 실명제를 도입할 것이라고 밝혔다. 그런데 오늘은 이에 더해 자가격리 앱 StayHomeSafe에 전자팔찌 링크를 의무화할 것이라고 밝혀 논란이 되었다.

(참고기사: 홍콩 보건 장관, 中식 건강 코드 따라 백신패스 실명제 도입한다)

자가격리 앱 StayHomeSafe은 코로나19 양성 확인 등으로 자가 격리 대상자가 된 사람들이 휴대폰에 설치해야 하는 홍콩 정부 주체의 프로그램이다. 기존에는 StayHomeSafe 앱 사용시 전자 팔찌 링크가 의무가 아니어 사람들이 이를 집이나 호텔에 놔두고 무단으로 외출하는 경우가 종종 일어났다.

새로운 홍콩 정부의 보건 정책 담당자인 노총무(盧寵茂, Lo Chung-mau) 보건장관은 이번주 금요일부터 자가격리 앱 StayHomeSafe 사용시 전자팔찌 연결이 의무화될 것이라고 발표하였다.

(출처: )

김한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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