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2년 9월 27일 데일리홍콩] 재단법인 한국 기독교청년회(Young Men’s Christian Association, YMCA)  전국연맹 유지재단이 홍콩의 아시아 · 태평양 YMCA연맹 본부 제주도 이전과 지구촌 생명평화동산 조성을 위한 글로벌 모금 운동을 시작한다.

한국YMCA는 오는 29일(목) 오전 11시 서울시 중구 명동 은행회관 2층 국제회의실에서 열리는 발대식을 시작으로 본격적인 글로벌 모금 운동을 펼칠 계획이다. 한국YMCA의 이번 모금 운동 목표액은 미화 1500만 달러에 달한다. 이번 한국YMCA의 모금 운동은 방식을 사용하여 눈길을 끈다. 일반 모금 계좌는 신한은행 140-003-458229 (예금주: 재 한국기독교청년회)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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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YMCA와 세계YMCA연맹은 먼저 기존 회원 및 시민사회, 뜻있는 기업을 대상으로 모금을 시작한다. 또한 한국YMCA는 배한성(후랭키 배, Hooranky Bae) 작가를 이번 모금 캠페인의 상임대표로 위촉하여 《소년이 본다》라는 디지털 작품을 만들어 NFT 방식으로 판매하는 방법으로 기금을 조성한다.

  • 지역 단위 YMCA의 내부 모금과 시민사회 후원 모금
  • NFT 최초 300개 얼리버드 할인 판매
  • 기업 등 사회 각계의 후원 요청
배한성 (Hooranky Bae, 후랭키 배)

이번에 배한성(후랭키 배, Hooranky Bae) 작가가 선보이는 작품 《소년이 본다》는 기후위기와 재난 속에서 살아가야 할 어린아이의 모습을 통해 우리가 지켜나가야 할 지구촌과 아름다운 제주 자연의 소중함을 표현했다.

그는 이번 모금 캠페인의 취지에 공감해 아시아 · 태평양 YMCA 본부가 자리잡을 한라산 중턱에 위치한 YMCA 다락원 캠프장 부지를 직접 방문한 후 작품을 완성했다고 한다.

배한성(후랭키 배, Hooranky Bae) 작가의《소년이 본다》NFT 작품은 한국YMCA 기금 조성을 위한 특별 마켓 플레이스를 통해 10월 27일 전세계를 대상으로 공식 발행될 예정이다.

금번에 조성되는 기금은 ▲아시아 · 태평양YMCA 본부 사무국 신축 ▲기존 YMCA 다락원 숙박 및 회의공간 리모델링 ▲캠프·교육·세미나·콘퍼런스 등이 가능한 5만여 평의 국제청소년캠프장 조성 등에 쓰일 예정이다.

한편 아시아 · 태평양YMCA 본부는 아시아 태평양 지역 24개국 1688개 도시 YMCA가 참여하는 최대 규모의 민간 사회단체로서 지난 70여 년간 홍콩에 사무국을 두고 활동해왔다. 그러나 최근 홍콩의 사회적 환경 변화로 활동에 제약이 생겨 올해 초 제주로의 이전을 결정했다. 제주특별자치도에서도적극적인 협조를 약속했다. 

참고: 홍콩에 있는 YMCA 아시아태평양 본부, 한국 제주도로 이전 예정

김경민 한국YMCA 사무총장은 “제주에 새로 마련되는 공간은 아시아와 세계의 청년 청소년들이 만나고 참여하는 장이자 기후위기, 생명과 평화 의제를 토론하고 실천의 결의를 만들어가는 공론장으로 역할 하게 될 것”이라며 “한국시민사회가 세계NGO운동의 중심으로 나아갈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김한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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