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2년 10월 17일 데일리홍콩] 황교안 전 총리가 대한민국 선거 부정 등 부패한 제도를 개혁한다는 목표로 국회 소통관에서 국민의힘 당대표 출마를 선언하였다.

이에 대해 언론은 대법원이 지난 2020년 치러진 4·15 선거가 부정선거라고 주장하는 소송을 이미 기각하였다는 것을 언급하며 이를 인정하지 않고 부정선거를 주장하는 황교안 전 총리가 논란이라고 보도했다.

출처:

17일 황 전 대표는 국회 소통관에서 “국민의힘 당대표 출마를 선언하기 위해 이 자리에 섰다”며 “제가 넘어졌던 곳에서 다시 시작하겠다”고 출마 의사를 밝혔다.

황 전 대표는 우선 21대 총선 참패에 대해 사과부터 했다. 그는 “2년 전 4.15 총선에서 통합을 무리하게 추진하면서 당시 당을 위해 애쓰셨던 분들이 경선의 기회조차 갖지 못했다”며 “그 결과 당이 지금 이러한 지경에까지 이르르게 되었다”고 술회했다. 이어 “정말 뼈저리게 반성했다”며 “앞으로는 절대 그런 실수는 하지 않겠다”고 사과했다.

황 전 대표는 자신이 현재 위기를 극복할 적임자라고 강조했다. 그는 “입법·사법·행정 3부 모든 분야를 아우르는 풍부한 경험을 가지고 있다. 저와 같은 경험을 가진 사람은 아마 찾기 힘들 것”이라며 “저는 실패라는 갑옷으로 무장했다. 다시는 같은 실패를 반복하지 않을 것”이라고 말했다.

황 전 대표는 그러나 21대 4·15 총선에 대해 여전히 부정선거라는 주장을 굽히지 않았다. 그는 “중앙선거관리위원회, 대법원, 민주당, 여론조사기관, 일부 언론 등 거대한 악의 카르텔이 우리나라를 집어삼켰다”며 “민주당은, 4.15부정선거로 자리를 차지한 가짜의원들이 국회에서 절대다수의 숫자로 밀어붙이며 악법들을 참으로 많이 만들었다. 뿐만 아니라 사사건건 국정을 발목 잡고 있다”고 주장했다.

이어 “이를 극복하고 새 정부가 튼튼히 서도록 해야만 한다”며 “해답은 4.15부정선거를 바로 잡는 것”이라고 주장했다. 황 전 대표는 “검찰과 경찰은 부정선거를 수사해야 한다. 국회는 4.15부정선거 특별조사위원회를 만들어야 한다”며 “수사를 하건 특조위를 하건 3개월, 길게는 5개월이면 다 바로잡을 수 있다”고 밝혔다.

한편 대한민국의 부정선거 문제는 네이버 카페에서 집중적으로 다루어지고 있다.

네이버 카페의 415 부정선거 국민투쟁본부는 지난 2020년 치러진 4·15 선거 뿐만 아니라 올해 2022년 3월 9일 치뤄진 대선 및 2022년 6월 1일 치뤄진 지방선거에서 나온 부정선거 증거 자료를 취합하였다.

참고:

김한국

Hello nice to meet you. I am Jason Kim who is practicing journalism from Daily Hong Kong, an online news advertisement portal based in Hong Kong.

Leave a comment

댓글 남기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