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2년 10월 24일 데일리홍콩] 홍콩 행정 장관이 라디오 방송에서 마스크 강제 정책이 폐지되기 위해서는 아이들의 코로나19 백신 접종률이 높아져야 한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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홍콩 《더 스탠더드》는 시민들의 마스크 의무 착용 해제 요청에 대해 이가초(李家超, John Lee Ka-chiu) 행정 장관이 아직은 그럴 때가 아니라고 말했다고 전했다.

홍콩 행정 장관은 당국의 방역 자문단 모두가 마스크 강제 정책 폐지가 시기상조임에 동의했다고 강조하였다.

그러면서 행정 장관은 아이들의 백신 접종률이 만족할 만한 수준에 도달하고 사회가 정상으로 돌아오면 마스크 강제 정책을 폐지할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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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제 마스크 정책을 폐지하는 조건에 아이들의 코로나19 백신 접종률을 걸고 넘어진 행정 장관의 발언이 알려지자 현지 시민들은 충격에 빠진 모습이다.

백신 패스 등 코로나19 관련 방역 정책이 3년 가까이 지속되고 각종 부작용과 사회적, 경제적 손실이 이어지고 있기 때문이다.

한편 홍콩 Wong Tai Sin지역에 사는 종송왕(鍾宋旺)씨가 코로나19 백신 패스 중단 투쟁 소송을 지속하고 있어 기대를 모으고 있다.

참고: “백신 패스 정책은 인권 침해”, 재심 상고

김한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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