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2년 10월 30일 데일리홍콩] 대한민국 이태원에서 발생한 압사 사고가 충격이다. 현지 방송사들은 첫 뉴스로 이태원 할로윈 축제 압사 사고 소식을 전하고 있다.

이태원 할로윈 축제 압사 사고
이태원 할로윈 축제 압사 사고 현장

또한 중화인민공화국 습근평 주석과 홍콩 등병강(鄧炳強, Chris Tang Ping-keung) 보안국장은 이태원에서 발생한 이번 참사에 대해 대한민국 사회에 유감과 위로의 메시지를 전하였다.

이태원 할로윈 축제 압사 사고는 과거 1993년 홍콩의 유흥가인 란콰이퐁 (Lan Kwai Fong) 새해 축제에서 20명이 비탈길에서 술 취한 군중에 깔려 숨진 사건과 유사하다.

참고:

당시 새해 카운트 다운을 마치고 란콰이퐁 (Lan Kwai Fong) 거리로 2만명이 몰려 D’Aguilar Street 의 3거리 부분에서 20명이 깔려 숨지고 63명이 부상을 당하는 사고가 났었다.

이때에도 사상자 대다수가 20살 미만의 청소년이라 안타까움을 더했다. 홍콩 당국과 시민 사회는 이 사건 이후로 crowd control 프로토콜을 연구하게 된다.

홍콩 Jockey Club (마사회)와 하버드 대학이 콜라보한 압사 사고 케이스 스터디 YouTube 동영상

전문가들은 군중이 몰리게 되면 스스로 제어할 수 없는 상태가 될 수 있는 경우가 있어 조심해야 한다고 지적한다.

데일리홍콩은 고인들의 명복을 빕니다.

김한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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