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2년 11월 23일 데일리홍콩] 홍콩 과학기술대학교(Hong Kong University of Science and Technology, HKUST) 연구진이 기존 방법 보다 강력한 mRNA 합성법을 발견하였다.

mRNA 기술은 세포가 항원, 효소, 호르몬 등 다양한 단백질을 스스로 생성할 수 있도록 만드는 RNA 유전자 전달 기술이다. 코로나19 mRNA 접종 세포가 자체적으로 SARS-CoV-2 스파이크 단백질을 만들도록 설계된 것과 같다.

연구진은 자신들이 발견한 새로운 mRNA 합성법을 사용하면 현재 화이자·바이오엔테크 및 모더나에서 사용하는 mRNA 기술보다 지속 기간은 2배 이상, 단백질 생성 양은 3배에서 10배 가량 증가할 수 있다고 주장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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홍콩 과학기술대학교 연구진은 mRNA 구조에서 꼬리 부분을 구성하고 있는 아데닌 20% 가량을 사이티딘으로 변조한 결과 지속 시간을 2배 가량 늘릴 수 있었다고 밝혔다.

mRNA with Optimized Tail

인간 세포 분열을 관장하는 DNA 설계도에 원하는 단백질을 생성하는 모듈을 추가할 수 있는 기술인 mRNA 기술은 암이나 유전병 등을 치료할 수 있는 기술로 간주되고 있다.

반면 이런 mRNA 기술을 이용한 강제적인 세포 DNA 변조는 면역 계통에 손상을 입힐 수 있다는 주장도 있다.

참고: 화이자·바이오엔테크, 모더나 등 mRNA 방식 코로나19 백신의 논란점

김한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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