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2년 11월 30일 데일리홍콩] 외세와 힘을 합쳐 국가 전복을 시도했다는 혐의로 구속된 홍콩 빈과일보 여지영 사주의 재판을 하루 앞두고 당국이 중앙 정부에 SOS를 요청하였다.

홍콩 법정이 공산당 비판으로 유명한 영국인 Tim Owen 변호사가 여지영 (黎智英, Jimmy Lai Chee-ying) 빈과일보 사주의 혐의를 변호하도록 허용하였기 때문이다.

홍콩 당국은 그동안 영국인 Tim Owen 변호사가 여지영씨의 변호를 맡지 못하도록 이의 신청을 해왔으나 법정은 이를 반려하여 결국 중앙 정부에 도움을 요청하게 된 것이다.

출처:

한편 홍콩 변호사 협회 등 시민 사회에서는 “중앙 정부에 최종 법리 해석을 맡길 것 같으면 사법권의 독립은 어디 있는 것인가?” 하는 비판이 이어졌다.

참고: 외세와 결탁해 국가 전복을 노렸다고 기소된 홍콩 언론인 여지영(黎智英, Jimmy Lai), 재판 연말로 연기

김한국

Hello nice to meet you. I am Jason Kim who is practicing journalism from Daily Hong Kong, an online news advertisement portal based in Hong Kong.

Leave a comment

댓글 남기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