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2년 12월 13일 데일리홍콩] 홍콩 정부가 중화인민공화국 본토의 제로 코로나 정책의 폐지 분위기에 따라 지난주 금요일에 이어 방역 정책을 일부 완화하였다.

  • 입국 여행객들에게 3일 동안 황색코드 부여로 이동을 제한하던 방역 정책 폐지
  • LeaveHomeSafe 앱 이동 추적 기능 의무 사용 폐지
  • 주민 PCR 검사를 RCT 검사로 완화
  • 본토 및 마카오 간 여행객들의 PCR 검사 의무화 폐지
  • 코로나19 확진자들의 전자 팔찌 폐지 (LeaveHomeSafe 앱으로 대체)

참고:

홍콩은 지난주 금요일 코로나19 확진자가 입국할 경우 의무 격리 기간 등을 기존 7일에서 5일로 줄이는 등 일부 규제를 완화한 바 있다.

참고: 홍콩 코로나19 증가세, 사회적 거리두기 정책 유지한다

홍콩 정부는 내일부터 입국자들이 공항에서 PCR 검사를 통해 코로나19 음성으로 확인되자 마자 황색코드가 아닌 녹색코드를 부여한다.

기존에 황색코드로 3일간 일부 지역의 출입을 제한하던 정책을 폐지한 것이다.

홍콩에서 아직도 남아 있는 코로나19 방역 정책 가운데는 마스크 강제 착용 정책과 백신 접종 증명을 요구하는 백신 패스 등이 있다.

LeaveHomeSafe 앱으로 방문하는 장소의 QR 코드를 스캔하여 동선을 기록하는 행위는 더 이상 의무가 아니지만 식당 등에 입장시 코로나19 백신 접종 기록 제시는 아직도 의무다.

또한 홍콩에서는 코로나19 방역 정책으로 인하여 실내 및 실외 모두 마스크 착용이 의무이다.

김한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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