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3년 1월 25일 데일리홍콩] 홍콩 세관이 공항에서 시중 가격으로 HK$430,000 가량인 메스암페타민 760g 가량을 밀수하려는 38세 남성을 체포하였다고 발표하였다.

우간다를 출발하여 에티오피아를 경유한 후 홍콩에 도착한 이 38세 남성은 입국 심사 과정에서 입고 있던 속 바지 안에 메스암페타민을 숨긴 것이 발각되어 체포되었다.

홍콩 당국은 음력설 연휴 기간 동안에 마약류 수요가 증가할 것으로 믿는다면서 단속에 집중할 것이라고 발표하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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또한 홍콩 세관은 국제 마약 밀무역을 막기 위해 마약이 성행하는 위험 지역에서 입국하는 사람들에 집중하는 선별적인 정책을 지속할 것이라고 밝혔다.

이어 홍콩 세관은 Dangerous Drugs Ordinance 법령에 따라 마약 밀매는 심각한 범죄라고 하면서 유죄 판결시에 최고 HK$5,000,000 벌금에 종신형까지 받을 수 있다고 경고했다.

참고: 홍콩 세관, 공항 입국장에서 코카인 1Kg 밀수 적발

김한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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