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3년 2월 11일 데일리홍콩] 홍콩 여행사 동영유(東瀛遊, EGL Tours) 가 시민들의 튀르키예 (옛 이름: 터키) 지진 구호품 기부를 도왔다.

주홍콩 튀르키예 대사는 구호품을 전하고자 하는 시민들에게 Kwai Chung 지역의 창고로 보내달라고 요청하였다. 그런데 홍콩 각지에 지점을 갖고 있는 동영유(東瀛遊, EGL Tours) 여행사에서 Kwai Chung 까지 가는 수고를 덜어주겠다고 나서 지역 주민들 사이에 화제가 되었다.

홍콩 여행사 동영유(東瀛遊, EGL Tours) 는 공식 페이스북 페이지를 통하여 시민들에게 지점으로 구호품을 가져오면 Kwai Chung 지역의 창고로 배달해주겠다고 나섰다. 이에 많은 사람들이 집에서 가까운 동영유(東瀛遊, EGL Tours) 지점으로 각종 구호품을 가지고 찾아와 장사진을 이뤘다.

사진은 홍콩 섬 Causeway Bay 지역의 동영유(東瀛遊, EGL Tours) 지점에 튀르키예 지원을 위해 많은 지역 주민들이 각종 구호품을 박스에 담아 몰려와 기부하는 모습이다.

홍콩 여행사 동영유(東瀛遊, EGL Tours) 는 원래 월요일까지 기부를 돕겠다고 했지만 하루 만에 공식 페이스북 페이지를 통해 보관할 장소가 더 이상 없다며 조기 마감한다고 발표하였다.

한편 튀르키예 및 시리아 지진 피해를 돕기 위해 세계적인 이목이 집중되는 가운데 서방의 제재로 구호품이 제대로 전달되지 못하는 시리아 역시 인도적인 관심이 필요하다는 지적이다.

참고: 튀르키예 시리아 지진 피해 복구 지원 나선 홍콩

김한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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