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3년 2월 16일 데일리홍콩] 오늘 홍콩 증시는 외환 당국이 전날 보다 3배 이상인 148억2000만 홍콩달러(한화 약 2조 4천억원)를 시장에서 매입하였다는 소식에 강세를 띄었다.

참고:

오늘 항셍 지수는 당국이 미국 달러 교환 비율을 7.75~7.85 선에서 유지하는 페그 제도를 수호할 것이라는 강력한 의지를 내비침에 따라 어제 보다 175.5 포인트 (0.84%) 상승한 20987.67 포인트로 거래를 마쳤다.

홍콩 증권 거래소에 상장된 우량 중국 국영 기업들의 주가를 바탕으로 만든 항셍 중국 기업 지수 홍콩H지수는 7089.95 포인트에 마감하여 어제 보다 71.81 포인트 (1.02%) 상승했다.

항셍 지수 2023년 2월 16일 종가

홍콩 증시에 상장된 대형 테크기업 30개 기업의 주가를 반영한 지수인 항셍 테크 지수는 어제보다 78.35 포인트 (1.83%) 상승한 4367.1 포인트로 거래를 마감하였다.

마지막으로 홍콩 증시 항셍 종합 지수는 어제 보다 22.07 포인트 (0.7%) 상승한 3161.06 포인트로 거래를 마감하였다.

항셍 지수 2023년 2월 16일 종가

홍콩의 외환을 관리하는 중앙은행 격인 홍콩통화청(HKMA)은 지난 14일 올해 처음으로42억2000만 홍콩달러(한화 약 6827억원)를 시장에서 매입하고 미국 달러를 매도하여 외환시장에 개입하였다.

전날 마감 시황: 홍콩 증시 외환 페그제 위협 논란에 20812 하락 마감

김한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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