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3년 2월 21일 데일리홍콩] 캐세이퍼시픽 항공사가 당국의 백신 패스 제도 폐지에도 불구하고 승무원 구인 광고에 코로나19 접종 3회 완료를 요구하고 있어 논란이다.

링크드인(LinkedIn)에 게재된 구인 광고에 따르면 캐세이퍼시픽 항공사 및 관련사 근무자들은 예외적인 경우를 제외하고 코로나19 접종을 3차까지 완료해야 한다고 밝히고 있다.

All Cathay employees and contractors who work in Cathay City and all other Cathay Group Company premises in Hong Kong must have received a third dose of COVID 19 vaccine. Being tested regularly for COVID-19 is not an option. Consideration will be given to those who are unable to get vaccinated for valid medical reasons.

출처: 링크드인(LinkedIn) 구인광고

하지만 홍콩 정부의 코로나19 백신 패스 정책 폐지와 최근 밝혀지고 있는 장기적인 부작용을 고려한다면 여전히 직원들에게 접종을 요구하고 있는 캐세이퍼시픽 항공사의 규정에는 문제가 있다는 지적이다.

한편 홍콩 캐세이퍼시픽 항공사는 데일리홍콩의 이런 문제점 지적에 사내 규정이 바뀌면 업데이트 하겠다며 즉답을 피했다.

다만 지난해부터 재개된 신입 승무원 채용 공고를 링크드인(LinkedIn)에 재게재하면서 경력직 승무원 채용 공고도 게재한 것을 볼 때 다소 구인난에 시달리는 것으로 보인다.

참고: 홍콩 캐세이퍼시픽 항공 승무원 공개 채용 시작

김한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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