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3년 3월 5일 데일리홍콩] 홍콩 정부가 실내·외 마스크 착용 의무를 전면 해제한 후 첫 주말인 일요일 오늘 날씨가 맑고 좋은데도 불구하고 아직 많은 사람들이 마스크를 착용한 상태로 외출을 하고 있다.

홍콩 마스크 착용 의무 전면 해제에도 불구하고 아직도 많은 사람들이 마스크를 착용하고 있는 이유에 대해서는 의견이 분분하다.

홍콩 사람들이 아직 마스크를 착용하는 이유는 최근 날씨가 맑아 관광객들에게는 좋지만 기온이 섭씨 20도 안팎이라 현지인들에게는 쌀쌀하게 느껴지는 날씨이기 때문이다.

또한 마스크 착용으로 입 주변을 가릴 수 있어 표정 관리하기도 편하고 오랜 기간 사용으로 이제는 사람들 사이에서 개성을 드러내는 장식처럼 사용되고 있는 경우도 있기 때문이다.

2023년 중화인민공화국 양회 참석중인 이가초 홍콩 행정장관

하지만 일부 전문가들은 일상적인 마스크 착용이 건강에 해롭기 때문에 벗어야 한다고 주장하고 있어 논란이다.

특히 이들은 학교에서 공부하는 학생들이 마스크를 착용하면 교육과 발달에 지장을 준다고 주장하고 있다.

참고:

    한편 이런 논란에도 불구하고 아름답고 잘 생긴 홍콩 사람들은 마스크를 벗고 거리를 활보하기 시작하고 있어 관광객들이 추억 속 영화 한 장면에 녹아드는 기분을 느끼게 도와준다.

    참고: 홍콩, 마스크 착용 의무화 내일 3월 1일부터 전면 해제

    김한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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