홍콩 중문대학과 과학기술대학이 공동으로 SARS-CoV-2 바이러스 감염이 임산부의 태반 형성 등 태아 건강에 미치는 악영향을 연구하여 영국의 과학 학술지 네이처에 발표하였다.

출처:

연구진은 건강한 임산부 7명 그룹과 코로나19 감염증에 걸린 임산부 7명 그룹에서 탯줄 샘플을 채취하여 비교한 결과 후자 그룹에서 태아에 염증, 저산소증 및 산화성 스트레스를 일으킬 수 있는 면역 반응 현상이 대폭 상승한 것을 발견하였다.

또한 연구진은 SARS-CoV-2 바이러스가 특정 태반 세포에 반응하여 혈관 발달 성장이나 면역 조절에 영향을 미치는 유전자를 감소시켜 궁극적으로 태아의 건강에 악영향을 끼침을 발견했다.

한편 연구진 가운데 홍콩 중문대학 반소이(潘昭頤, Prof. Poon Chiu Yee, Liona) 교수는 임산부들이나 임신을 계획하는 여성들에게 “감기 조심하세요”가 아니라 “조속히 백신을 맞아라”고 독려하여 눈길을 끈다.

참고: 코로나19 항체 반응이 문제라는데…왜 n차 접종 고집하나?

김한국

Hello nice to meet you. I am Jason Kim who is practicing journalism from Daily Hong Kong, an online news advertisement portal based in Hong Kong.

Leave a comment

댓글 남기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