홍콩 기상청이 오늘 오전 필리핀 동쪽 먼 해상에서부터 북상 중인 태풍 ‘독수리’의 위치와 예측 경로를 공개하고 이번 주 강한 바람과 함께 무더운 날씨가 지속될 것이라고 예보하였다.
홍콩 기상청은 5호 태풍 ‘독수리’가 이번 주 목요일 경에 대만을 지나 주말께 중국 남부 광동 지방에 도달하여 소멸될 것으로 전망하였다.
홍콩은 태풍 ‘독수리’에 직접적인 영향을 받지 않을 것으로 예상된다.
다만, 태풍의 영향권에 따른 소나기와 바람 덕분에 이번 주 홍콩 날씨는 무더위 속에도 시원함을 느낄 수 있는 날씨가 될 것으로 예상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