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자동차그룹이 제25회 세계 스카우트 잼버리 행사에 참여했던 홍콩 등 해외 스카우트 단원들을 지원해 데일리한국이 보도했다.

보도에 따르면 현대자동차그룹이 자사의 교육센터에서 홍콩, 엘살바도르, 필리핀, 및 슬로베니아 스카우트 대원들에게 최신 K팝 댄스 강좌와 비보잉 등 대원들이 K-컬처를 직접 경험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였다고 한다. 또한 글로벌 3위 자동차 강국인 한국의 자동차산업을 이해할 수 있는 견학 프로그램을 진행했다고 데일리한국이 보도했다.

대한민국 새만금 지역에서 개최된 제25회 세계 스카우트 잼버리 행사가 태풍 등으로 조기 종료되자 정부와 기업 등 시민 사회에서 외국인 손님들의 지원에 지원에 나선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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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아 비전스퀘어에 모인 홍콩 대원들은 조별로 대형 롤러코스터를 설계 및 제작하는 미션을 수행하며 협동심을 길렀다. 오후에는 봉 전달, 볼 릴레이 등 정해진 시간 내 다른 팀보다 빠르게 미션을 해결하는 ‘도전! 100초’ 등 색다른 실내 활동이 이어졌다. 최종 우승조에게는 전통 수저와 나전칠기 기법을 활용한 자개펜, 한복 열쇠고리 등 한국의 생활 문화와 전통미를 느낄 수 있는 기념품을 선물했다.

홍콩 잼버리단은 현대차그룹의 따뜻한 환대와 세심한 지원, 알찬 프로그램에 감사를 표하며 대원들이 소중하게 간직해왔던 스카우트 배지들을 모아 연수원 직원들에게 전달했다.

한편 홍콩 스카우트 팀은 제25회 세계 스카우트 잼버리 행사가 태풍 등으로 조기 종료되자 지난 8일 복귀를 결정하고 다음 날 9일 총원 460여명 중 3분의 1가량인 168명이 귀국한 바 있다.

참고: 홍콩 스카우트 팀, 태풍 카눈(Khanun)으로 잼버리 조기 퇴영

김한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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