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3년 8월 19일 데일리홍콩] 다음 달 25일로 예정되어 있던 홍콩 민주화 운동가 여지영(黎智英, Jimmy Lai Chee-ying)씨의 재판이 올해 12월 18일로 연기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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당초 지난해 말 부터 열리기로 예정되어 있던 여지영씨의 재판은 국가기밀이 포함된 국가보안법 사건에는 외국인 변호사가 참여할 수 없다고 주장하는 일부 의견으로 연기된 바 있다. 여지영씨가 공산당 비판으로 유명한 영국인 Timothy Owen 변호사를 선임하려고 했다는 일부의 보도 때문이었다.

하지만, 이번에 여지영씨의 재판이 올해 12월 18일로 연기되는 이유는 기소측이나 피고측이나 준비할 시간이 더 필요하다는 공감대 때문이다.

참고: 수감중인 홍콩 민주화 운동가 여지영(黎智英, Jimmy Lai) 근황

한편 여지영씨는 현재 Stanley 지역 감옥의 독방에 수감중으로 하루 24시간 중 50분만 바깥 운동이 허용되나 타 수감자들과 어울리는 것은 금지되어 있는 상태라고 한다.

김한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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