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페라 갤러리 홍콩 지점에서 오는 8월 31일부터 9월 30일까지 여름을 맞이하여 한국 현대 작가 그룹의 작품들을 전시하는 ‘썸머 블러썸’ (Summer Blossoms) 전시회를 개최한다.

이번 ‘썸머 블러썸’ (Summer Blossoms) 전시회에서는 올해 3월 경 오페라 갤러리와 전속 계약을 맺은 이기성 (1959~) 작가와 전광영 (1944~) , 조성희 (1949~ ), 고재 (1961~), 이길래 (1961~), 김희경 (1956~ ), 황란 (1960~ ), 이기성 (1959~) , 이정호 (1984~) 작가 등 현대 한국 작가들의 다채로운 작품이 선보일 예정이다.

오페라 갤러리는 미술계의 슈퍼 컬렉터인 질 디앙(Gilles Dyan)이 1994년 설립한 갤러리로 근현대 예술작품을 전문으로 전시하고 있다. 현재 전 세계에 16개의 갤러리를 가지고 있다.

이번 ‘썸머 블러썸’ (Summer Blossoms) 전시회에서 전시되는 한국 현대 작가들의 작품은 삶의 영원한 순환과 공명한다.

김희경의 물결치는 바람부터 이길래의 영원함을 나타내는 숲까지, 작품 속 자연의 풍요로움은 극대화된다. 또한 자전적 요소를 예술에 통합시키면서, 전광영의 ‘집합체’는 어린 시절 약봉지를 재해석하고, 조성희의 꽃은 정원을 가꾸던 아버지의 기억에 경의를 표한다. 쇳가루 반죽을 사용한 추상 회화를 출품한 이기성 (1959~) 작가처럼 한지, 철가루, 구리, 핀 등을 창의적으로 활용하여 넓은 시각적 경험을 제공하는 작품들도 눈길을 끈다.

이기성 (Lee Gi Seong) Mixed media on canvas, 130x162cm (이미지제공= 오페라 갤러리)

오페라 갤러리 홍콩의 이번 ‘썸머 블러썸’ (Summer Blossoms) 전시회에 대한 문의 사항은 담당자 Kimberly Park 님의 이메일 주소 [email protected] 로 연락하면 된다.

오페라 갤러리 홍콩은 일요일과 공휴일에만 정오부터 오후 6시까지 운영하며 월요일부터 토요일까지는 오전 10시부터 오후 7시까지 운영한다. 전화번호는 + 852 2810 1208 이다.

김한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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