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홍콩=데일리홍콩) 김한국 기자 = 홍콩 기상청이 오늘 새벽 4시40분을 기해 제11호 태풍 ‘하이쿠이(Haikui)’에 대한 1호 경보를 발령하였다.

홍콩 기상청은 제11호 태풍 ‘하이쿠이(Haikui)’가 오늘 대만 해협을 통과하여 내일 중화인민공화국 광동성에 상륙하여 복건성까지 진출하다 소멸할 것이라고 예상하였다. 다행히 홍콩 기상청은 태풍 ‘하이쿠이(Haikui)’가 홍콩과 적어도 400km 이상 떨어져 움직일 것으로 예상하였다.

홍콩 기상청은 제11호 태풍 ‘하이쿠이(Haikui)’에 대해 발령한 1호 경보를 유지할 것이라고 하면서 예상 경로 등 상황이 변하면 경보를 상향 발령할 것이라고 전했다.

한편 바로 하루 전 경보가 해제된 태풍 ‘사올라(Saola)’의 여파가 해결되지도 않은 상황에서 태풍 ‘하이쿠이(Haikui)’가 홍콩을 비껴간다는 소식에 주민들은 안도하는 분위기다.

참고: 태풍 ‘사올라(Saola)’ 8호 경보, 오후 4시20분 해제 예정

김한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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