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홍콩=데일리홍콩) 김한국 기자 = 세계보건기구 총장이 또 다시 중화인민공화국 정부에게 코로나19 기원에 대한 자료의 완전한 접근 권한을 요청하고 나섰다. 또한 코로나19 기원을 조사할 2차 조사단을 파견할 준비가 되어 있음을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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테워드로스 아드하놈 거브러이여수스(Tedros Adhanom Ghebreyesus) 세계보건기구 사무총장은 지난 2021년 초 코로나19 기원을 조사하기 위해 중화인민공화국에 1차 조사단이 파견되었으나 당국이 정보를 전부 공개하지 않았다고 밝혔다.

이에 그는 “중화인민공화국에게 코로나19 기원 자료의 완전한 접근 권한을 줄 것을 지속적으로 요청”하고 있다고 전했다. 또한 그는 중화인민공화국과 양자 회담을 하는 국가에게 이 문제가 언급될 수 있도록 세계보건기구가 요청하고 있음을 밝혔다.

Tedros Adhanom Ghebreyesus

세계보건기구 사무총장은 중화인민공화국이 허용한다면 코로나19 기원을 조사할 2차 조사단을 파견할 수 있을 것이라면서 이를 밝히는 것은 도덕적이자 과학자의 의무라고 강조했다.

한편 홍콩 불교계의 한 불자는 “독화살의 비유”를 들며 코로나19 기원을 찾느라 허송세월 보내지 말고 치료제부터 밝혀 대중의 고통을 경감시키자고 주장해 공감을 얻은 바 있다.

참고: 불교 독화살의 비유 | 코로나19 기원 논쟁에 고통받는 대중

김한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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