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홍콩=데일리홍콩) 김한국 기자 = 전 씨네21 주성철 편집장이 JTBC의 돌아온 《방구석 1열》 프로그램에서 홍콩 영화 감성에 녹아드는 체험을 돕기 위해 현지 관광 가이드에 나섰다.

돌아온 《방구석 1열》의 첫번째 이야기(EP.1)에서 주성철 전 편집장은 스타 페리 선착장이 있는 센트럴 부두를 소개하는 것으로 본격 홍콩 영화 순례기를 시작했다.

센트럴 부두는 홍콩 관광 명소 가운데 하나로 홍콩 섬과 구룡 반도를 이어주는 스타 페리 선착장와 홍콩 주변 섬을 이어주는 페리 선착장이 몰려 있는 것으로 유명하다.

어떻게 도시 자체가 명장면?🙊 시네필 필수 코스인 홍콩영화 성지순례 다녀옴🎥ㅣ돌아온 방구석1열 EP.1

주성철 전 편집장은 출연진인 영화 배우 봉태규씨와 영화 감독 변영주씨 등과 함께 사진을 찍기 쉽게 지붕을 없앤 《빅버스》를 타고 홍콩 섬 시내를 돌아다니며 가이드하였다.

홍콩 영화 순례기의 첫번째 장소로 선택한 홍콩 섬 센트럴 지역의 《미드레벨 에스컬레이터》에 도착한 주성철 전 편집장과 출연진은 영화《아비정전(阿飛正傳)》, 《중경삼림(重慶森林)》을 회상하였다. 주성철 전 편집장은 《미드레벨 에스컬레이터》가 홍콩 영화 뿐만 아니라 할리우드 영화인 《다크나이트》에서도 배경으로 사용되었다고 첨언하기도 했다.

돌아온 《방구석 1열》 프로그램의 두번째 이야기(EP.2)에서 주성철 전 편집장은 홍콩 섬 건너 구룡반도에 있는 영화 촬영지를 출연진과 시청자들에게 공유한다.

우리가 사랑했던 세기말 감성😎 홍콩 누아르 성지 구룡반도 랜선투어🚩ㅣ돌아온 방구석1열 EP.2

홍콩 영화를 좋아하는 사람들은 돌아온 《방구석 1열》 프로그램에서 주성철 전 편집장이 소개하는 장소만 따라 가도 즐거운 추억을 가져갈 수 있을 것이라고 보여진다.

한편 주성철 전 씨네21 편집장은 지난 2019년 11월 1232호 전면에 광복홍콩 시대혁명(光復香港 時代革命)을 내걸고 현재 수감중인 황지봉(黃之鋒, Joshua Wong Chi-fung)을 인터뷰한 바 있다.

참고: 씨네21, 2019년 11월 1232호

김한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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