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홍콩=데일리홍콩) 김한국 기자 = 홍콩 당국이 2025년 까지 플라스틱 사용을 중단하겠다는 목표로 내년 2024 년 지구의 날인 4월 22일부터 2단계에 걸쳐 폴리스타이렌 등 일회용 플라스틱 식기를 규제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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홍콩 당국은 첫 단계로 2024년 4월 22일부터 식자재 도매상들의 폴리스타이렌 식기, 플라스틱 빨대, 포크, 나이프, 수저 등의 플라스틱 제품의 판매를 금지한다.

또한 식당에서 손님들에게 플라스틱 일회용 식기를 제공하는 것도 금지된다. 단 배달이나 테이크어웨이 주문의 경우에는 플라스틱 일회용 식기를 제공할 수 있다.

하지만 다음 단계가 시작되는 2025년부터는 배달이나 테이크어웨이 주문의 경우에도 플라스틱 일회용 식기 제공이 금지된다.

또한 호텔이나 게스트하우스에서 플라스틱 병에 담긴 물이나, 플라스틱 칫솔 등 플라스틱 세면 도구를 무료로 제공하는 것도 금지된다.

다만 2025년을 목표로 한 다음 단계가 정확히 언제 시작될지는 현지 업계의 플라스틱 식기 대안 준비와 사용 상황에 따라 유동적으로 결정될 계획이다.

참고: 홍콩 정부, 식음료업계 일회용 플라스틱 식기 사용 2025년까지 단계별 규제 예정

김한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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