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홍콩=데일리홍콩) 김한국 기자 = 대한민국 이지템(Easytem)이 다음 달 11월 15일부터 17일까지 홍콩 컨벤션 센터에서 열리는 코스모프로프 아시아 2023(Cosmoprof Asia 2023)에 참가한다.
이지템은 지난 2008년 의료기기 개발과 상용화를 목표로 설립된 기업이다. 현재까지 상용화에 성공한 다수의 제품 중에서도 피부 적외선 체온계와 관련한 기술력으로 업계에서 두각을 나타내고 있다. 최근에는 기존의 의료기기 기술력과 제조 노하우를 바탕으로 고밀도 집속 초음파(HIFU)와 RF 기술을 응용한 피부미용의료기기 시장으로 확장을 꾀하고 있다.
코스모프로프 박람회는 1967년 이태리 볼로냐에서 최초로 시작된 세계적인 뷰티·미용 전시회로, 라스베가스와 홍콩, 인도 등 글로벌 주요 도시에서 개최돼 왔다.
대한민국 이지템은 홍콩에서 열리는 코스모프로프 아시아 2023에 참여하여 자사의 RF, 초음파, HIFU(고강도집속초음파) 등 기술 연구 결과를 바탕으로 개발한 다양한 피부미용의료 기기를 선보일 예정이다.
특히 이지템은 홍콩 코스모프로프 아시아 2023 박람회에서 자사의 에스테틱 전용 멀티 피부미용 기기인 ‘셀라이저(Cell-Riser)’를 선보일 예정이라 주목된다.
이지템의 ‘셀라이저’는 고주파, 일렉트로포레이션(EP), 아크포레이션(AP), 쿨링, IRE(Irreversible, Electroporation) 등 각각의 모드에 최적화된 다양한 피부 관리를 지원하는 미용기기이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