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홍콩=데일리홍콩) 김한국 기자 = 오늘은 홍콩을 비롯해 주역(周易) 문화에 영향을 받은 동양권이 중구일(重九日) 혹은 중양절(重陽節)로 부르는 법정 공휴일이다.
중양절(重陽節)은 주역(周易)의 수비학에서 기원했다고 한다. 양기가 제일 높아 운이 좋은 숫자로 간주되는 숫자 9가 두 번 반복되었다고 해서 이름이 붙여졌다고 한다.
오늘은 음력으로 9월 9일, 양력으로는 10월 23일이다. 홍콩은 중양절(重陽節)을 법정 공휴일로 지정하고 근로자들에게 유급 휴무일을 보장할 것을 사업자들에게 요구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