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홍콩=데일리홍콩) 김한국 기자 = 중화인민공화국 베이징 교구의 이산(李山, Joseph Li Shan) 주교가 다음 주 14일 홍콩 교구를 방문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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홍콩 천주교 교구 공식 웹사이트는 공지를 통해 11월 14일부터 5일간 베이징 교구의 이산 (李山, Joseph Li Shan) 주교가 홍콩을 방문할 예정이라고 발표하였다. 올해 초 4월 베이징에 방문한 신임 추기경 주수인(周守仁, Stephen Chow Sau-yan) 주교의 초청에 대한 답방이다.

한편 현지 언론은 베이징 교구의 이산(李山, Joseph Li Shan) 주교라고 소개하는 대신 공산당이 후원하는 카톨릭 교회의 우두머리가 홍콩 교구를 방문한다고 보도하여 눈길을 끌었다.

참고: 카톨릭 홍콩 주교 다음달 17일 中 베이징 교구 방문한다

김한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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