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홍콩=데일리홍콩) 김한국 기자 = 홍콩 국가안전법 위반 혐의로 투옥중인 민주화 인사 여지영(黎智英, Jimmy Lai Chee-ying)씨의 재판이 3번이나 연기되는 우여곡절 끝에 내일부터 시작된다.

참고:

중화인민공화국에서 1947년 12월 8일에 태어나 12살이 되던 해 홍콩으로 밀항하여 자수성가한 여지영(黎智英, Jimmy Lai Chee-ying)씨는 천안문 사태가 터진 1989년 이후 공산당을 비판하기 시작했다. 의류 전문점 지오다노(Giordano) 운영을 바탕으로 언론 사업에 뛰어든 그는 Next Magazine 등 잡지를 발행하며 비판적인 글을 발표하여 인기를 끌었다.

이어 1995년 여지영(黎智英, Jimmy Lai Chee-ying)씨는 당국에 의해 강제 폐간된 일간 신문인 홍콩 빈과일보(Apple Daily, 蘋果日報)를 설립하게 된다.

참고:

홍콩 현지 언론은 내일부터 시작되는 여지영(黎智英, Jimmy Lai Chee-ying)씨의 재판에 관련하여 특집 기사로 관심을 표했다.

참고: 홍콩 국가보안법, 여지영(黎智英, Jimmy Lai) 재판 올해 말로 연기

김한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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