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홍콩=데일리홍콩) 김한국 기자 = 영국 일간지 The Guardian (가디언)이 자국의 내무부가 정치적 박해를 피해 탈출한 홍콩 민주화 운동가들의 망명 신청을 납득하기 어려운 이유로 거부하고 있다고 보도하였다.

홍콩 민주화 운동가들은 새로 입법된 국가안전보장법에 따라 체제 전복 시도 등 의 이유로 체포, 구금 및 자백 강요를 받을 운명에 처해 있어 이를 피하려 해외 망명을 시도하고 있다.

하지만 홍콩 민주화 운동을 전폭적으로 지원하겠다고 공언하던 영국과 미국 등 서방 국가들은 밀려 들어오는 전쟁 난민들과 정치 난민들로 몸살을 앓고 있어 이들의 미래가 암울하다.

출처:

한편 미국 정부 역시 홍콩 민주화 운동을 이끌었던 사람 가운데 한 명인 황지봉(黃之鋒, Joshua Wong Chi-fung)의 망명 요청을 거절했던 것으로 드러난 바 있어 화제가 되었다.

참고: 美, 황지봉(黃之鋒, Joshua Wong Chi-fung) 망명 요청 거절했다

김한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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