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홍콩=데일리홍콩) 김한국 기자 = 홍콩 국가보안법 위반 혐의에 언론의 자유라며 이에 무죄를 주장하고 있는 여지영(黎智英, Jimmy Lai Chee-Ying)씨의 재판에 빈과일보(蘋果日報, Apple Daily) 장검홍(張劍虹, Cheung Kim-hung) 전 임원이 검찰측 증인으로 나서 화제를 부르고 있다.

재판 18일째, 법정 증인 출석 8일째, 장검홍(張劍虹, Cheung Kim-hung)씨는 민주주의, 표현의 자유, 언론의 자유, 반독재 및 정부 감시자로서의 언론의 역할에 대한 가치를 여지영(黎智英, Jimmy Lai Chee-Ying)씨와 공유하고 있었다고 증언했다.

이어 장검홍(張劍虹, Cheung Kim-hung)씨는 빈과일보(蘋果日報, Apple Daily)에서 근무하면서 경험한 여지영(黎智英, Jimmy Lai Chee-Ying)씨의 언론 보도 지침을 증언하였다.

오늘 증언은 여지영(黎智英, Jimmy Lai Chee-Ying)씨의 언론 보도 지침 및 조작 내용으로, 시민들의 시위를 선동하기 위한 최적의 사진 각도를 직접 지시하는 등 구체적인 진술로 주목 받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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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편 장검홍(張劍虹, Cheung Kim-hung)는 여지영(黎智英, Jimmy Lai Chee-Ying)씨가 빈과일보(蘋果日報, Apple Daily)에서는 ‘독재적’이었다는 식으로 증언하여 눈길을 끌었다.

김한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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