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홍콩=데일리홍콩) 김한국 기자 = 홍콩 국가보안법 관련 법정 재판을 보도하는 매체인 The Witness에서 여지영(黎智英, Jimmy Lai Chee-Ying)씨의 재판 19일째 이야기를 중계하였다.

여지영(黎智英, Jimmy Lai Chee-Ying)씨의 재판은 전 부하 장검홍(張劍虹, Cheung Kim-hung)씨가 검찰 측 증인으로 나서 법정 증언을 하고 있어 화제를 부르고 있다.

어제 진행된 재판 19일째의 대표적 쟁점은 여지영(黎智英, Jimmy Lai Chee-Ying)씨가 빈과일보(蘋果日報, Apple Daily)를 통해 폭력 시위를 선동했는가 하는 문제였다.

출처:

여지영(黎智英, Jimmy Lai Chee-Ying)씨 측 변호인은 빈과일보(蘋果日報, Apple Daily) 기사를 인용하며 그가 평화 시위만을 선동한 것이라고 주장했지만 장검홍(張劍虹, Cheung Kim-hung)씨는 시위가 점차 격화되면서 점차 폭력에 동정적인 논조로 편집하게 되었다고 증언하였다.

이에 대해 여지영(黎智英, Jimmy Lai Chee-Ying)씨 측 변호인은 그가 검홍(張劍虹, Cheung Kim-hung)씨 등 편집진에게 보낸 개인 메시지들을 증거로 대면서 반박하였다.

이 밖에도 The Witness는 법정에서 공개된 여지영(黎智英, Jimmy Lai Chee-Ying)씨의 도널드 트럼프 전 미국 대통령에 대한 믿음과 #TrumpSavesHK 캠페인 등 을 보도했다.

김한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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