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홍콩=데일리홍콩) 김한국 기자 = 대한민국 특화반도체 전문기업 시지트로닉스(Sigetronics)가 13~16일까지 열리는 홍콩 전자 박람회에 참가한다고 11일 밝혔다.

홍콩 컨벤션센터에서 봄철인 4월과 가을철 10월 해마다 2번 열리는 홍콩 전자 박람회는 2004년 이래 시작된 아시아 최대 규모의 정보기술(IT) 전문 박람회이다.

시지트로닉스(Sigetronics)는 이번 홍콩 전자 박람회에서 스마트워치 및 웨어러블에 적용되는 포토다이오드와 정전기 방전 보호용 소자를 출품하여 중점적으로 홍보할 계획이다.

포토다이오드(Photodiode)는 빛에너지를 전기에너지로 변환해주는 광센서이다. 시지트로닉스(Sigetronics)는 다파장 빛을 동시에 감지할 수 있는 광대역 광센서 BB-PD를 개발, 공급을 추진하고 있다.

또한 시지트로닉스(Sigetronics)는 정전기와 같은 갑작스러운 과도 전압으로부터 민감한 전자 회로를 보호하는 Electrostatic discharge (ESD)소자를 출품할 계획이다.

시지트로닉스(Sigetronics)는 질화갈륨(GaN) 전력반도체에 대해서도 판로 확보를 도모할 계획이다.

GaN 전력반도체는 기존 실리콘반도체보다 2~3배 이상 큰 전압에 견딜 수 있고 고온에서도 정상 작동해 차세대 물질로 불리고 있다.

한편 이번주 토요일 13일부터 열릴 봄철 홍콩 전자 박람회에는 대한민국, 미국, 일본 등 160여개 국가에서 6만6000명 이상의 바이어가 참가할 것으로 예상된다.

참고: 홍콩 전자 박람회 (춘계)

김한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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