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홍콩=데일리홍콩) 김한국 기자 = 대한민국 라이프스타일 브랜드 ‘이스턴에디션(EASTERN EDITION)’이 홍콩의 럭셔리 패션몰 레인크로포드(Lane Crawford)에 입점해 이를 찾았다.

이스턴에디션이 입점한 레인크로포드는 Admiralty 지역의 ‘퍼시픽 플레이스(Pacific Place)’ 내 위치해 있으며 이곳은 럭셔리 라이프스타일 전문 매장이 많이 몰려 있어 유명한 곳이다.

홍콩 레인크로포드(Lane Crawford)는 ‘K-OBSESSION’을 주제로 패션과 뷰티, 라이프스타일 분야에서 한국을 대표하는 히어로 라이프스타일 대표 브랜드로 이스턴에디션을 선정했다.

이스턴에디션의 전시 세션은 총괄 아트 디렉터이자 대표인 양태오가 직접 제품을 큐레이션 하고 공간도 구성했다.

매장에는 한옥의 고재를 활용한 각기둥 조명을 비롯하여 커브드 소파, 레이어드 티 테이블 등의 시그니처 아이템을 만날 수 있으며 새로운 컬렉션인 감나무 컬렉션도 함께 소개됐다.

투 톤의 패브릭과 넉넉한 좌석을 가진 ‘라운지 체어’와 스테인리스와 감나무를 미니멀한 디자인으로 풀어낸 ‘티 테이블’, 감나무의 가지를 통해 빛이 여과되는 장면을 재해석한 ‘테이블 램프’이다.

한국의 아름다운 감나무에 대한 오랜 서사와 미적 가치를 재해석한 이번 컬렉션은 전통적인 소목의 디테일을 강조하면서도 브랜드 특유의 정갈함과 모던함도 잃지 않았다.

감나무의 대담한 문양과 색채는 스테인리스와 같은 현대적 물성을 가진 소재와 만나 한국적 정취와 현대적인 멋이 어우러진 아름다움을 완성해냈다.

또한 한국의 전통문화를 심도 있게 전달하기 위해 한국의 도자 역사와 미학을 담은 도자기 컵 컬렉션과 한옥의 빛과 그림자를 향으로 표현한 ‘스페이셜 센트(Spatial Scent)’도 선보인다.

현재 파리와 LA에서도 글로벌 쇼룸을 운영하고 있는 이스턴에디션은 최근, ‘아트 두바이’ 기간 중에 진행된 ‘아트퍼니쳐 컬렉션’을 성공적으로 마무리했으며, 두바이 시장에 리테일 상품 계약도 수주했다. 또한 이번 레인크로포드 입점을 기반으로 글로벌 브랜드로의 입지를 확고히 다지고, 글로벌 시장 확대도 본격화한다는 계획이다.

이스턴에디션에 대한 자세한 사항과 새로운 소식은 브랜드 홈페이지와 SNS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

참고:

김한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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