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홍콩=데일리홍콩) 김한국 기자 = 홍콩 섬의 오늘 아침 하늘은 어젯 밤 10시 40분 부로 발령된 태풍 1호 경보가 무색하다시피 푸르른 빛의 맑은 하늘이다.

하지만 홍콩 기상청은 문제가 되는 열대성 저기압 부분이 적어도 오늘 오후5시까지는 800km 반경안에 있어 태풍 1호 경보를 유지할 것이라고 밝혔다.

홍콩 기상청은 이렇게 맑다가도 갑작스럽게 천둥·번개와 소나기가 내리는 경우가 있을 것이라며 특히 해안가의 너울성 파도를 조심하라고 경고하였다.

홍콩 외곽 지역 섬 잔잔해 보이는 해변 등 바닷가에서 물놀이하다 갑작스럽게 밀려드는 파도에 휩쓸려 사망하는 사고가 간혹 발생하는 경우가 있기 때문이다.

한편 홍콩 기상청은 또 다른 태풍 “개미(Gaemi)”가 대만 근처에서 발달되고 있다면서 이 때문에 다음 주에도 무덥고 소나기가 이어지는 불안정한 날씨가 계속될 것이라고 전망하였다.

김한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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