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홍콩=데일리홍콩) 김한국 기자 = 홍콩 애니 컴 앤 게임즈(Ani-com & Games) 전시회가 오늘부터 7월 30일까지 5일간 Wan Chai 지역의 홍콩 컨벤션 센터에서 열린다.
올해로 25회째인 홍콩 애니 컴 앤 게임즈(Ani-com & Games) 전시회는 매년 여름 방학 기간에 열리는 애니메이션, 코믹스 및 게임 전시회로 현지 청소년 학생들에게 인기가 높다.
전시회 기간 동안에는 다양한 피규어가 전시되거나 판매되며 일반인 코스튬 플레이어들이 참여할 수 있는 《코스플레이》(Cosplay) 행사가 매일 열린다.
전시회는 매일 오전 10시30분 부터 오후 9시까지 진행되나 마지막 날 7월 30일에는 오후 8시까지만 진행된다. 입장료는 일반 입장권이 HK$42(한화 약 7천원) 수준이다.
어린이와 노약자들의 입장권은 HK$20(한화 약3천원)에 판매되며 줄을 많이 서지 않고 비교적 빠르게 입장할 수 있는 속성 입장권은 HK$150부터 판매된다.
홍콩 애니 컴 앤 게임즈(Ani-com & Games) 전시회 기간 내내 사용 가능한 3일짜리 속성 입장권의 경우에는 HK$300에 판매된다.
이번 전시회에는 홍콩, 중화인민공화국 본토 만화 작가들 뿐만 아니라 프랑스, 이탈리아, 세르비아 만화 작가들도 참석하여 눈길을 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