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홍콩=데일리홍콩) 김한국 기자 = 2024 파리 올림픽에 참가했던 홍콩 대표팀이 오늘 오전 지붕이 없는 버스를 타고 도심을 지나는 퍼레이드를 벌인다.

금메달 2개, 동메달 2개로 역대 올림픽 참가 기록 최고 성적을 경신한 2024 파리 올림픽 대표팀에 대한 당국의 배려이다.

홍콩 2024 파리 올림픽 대표팀 퍼레이드는 빅토리아 하버 건너 Sha Tin 지역에 있는 홍콩체육학원(Hong Kong Sports Institute)에서 시작하여 홍콩 섬 Admiralty 지역의 첨마공원(添馬公園, Tamar Park)에서 끝난다.

오전 10시15분 홍콩체육학원(Hong Kong Sports Institute)에서 두대의 무개 버스에 나눠 탑승한 2024 파리 올림픽 대표팀은 15분 뒤 Tai Wai 지하철 역 주변, 11시 경에는 Tsim Sha Tsui 시계탑 주변, 11시 35분 경에는 Central 스타페리 선착장 주변에서 퍼레이드를 벌인다.

퍼레이드의 최종 목적지인 첨마공원(添馬公園, Tamar Park)에는 오전 11시 45분경 도착할 예정이다.

첨마공원(添馬公園, Tamar Park)에 도착한 대표팀은 현지 학생들에게 파리 올림픽 참가 경험을 공유하는 자리를 잠시 갖는다.

이어 대표팀은 정부 청사로 이동하여 이가초(李家超, John Lee Ka-chiu) 행정장관과 함께 오찬을 한다. 또한 이어지는 환영 행사에 참여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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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한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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