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홍콩=데일리홍콩) 김한국 기자 = 홍콩 정부 당국이 코로나 확진자와 지역 정보 등을 인터랙티브로 제공하던 상황판 웹사이트를 약 4년만인 어제 23일자로 운영을 종료하였다.

이제 코로나19 상황판 “The Interactive Map Dashboard for COVID-19″를 제공하던 웹사이트에 접속을 시도하면 운영이 종료되었다는 메시지가 10초간 나타난 다음 당국의 코로나19 정보 사이트로 포워딩된다.

홍콩 당국이 제공하던 코로나19 상황판 웹사이트는 지도에 코로나 확진자 위치 등을 사용자가 입력하는 정보에 따라 화면에 인터랙티브로 제공하던 서비스였다.

개발자 참고:

한편 포워딩으로 연결되는 홍콩 당국의 코로나19 정보 사이트에는 2024년 8월 18일자 연령별 코로나19 백신 접종률이 6차 접종률까지 공개되고 있어 주목된다.

홍콩 당국의 공개 정보에 의하면 2024년 8월 18일까지 코로나19 백신을 한번이라도 맞은 사람은 6,920,327명으로 이는 전체 인구의 94.6%으로 밝혀졌다.

코로나19 주사를 2번 맞은 사람은 홍콩에서 6,803,438명(93.0%), 3번은 5,862,540명(80.1%), 4번은 1,220,529명, 5번은 232,582명 순이었다.

또한 코로나19 주사를 6차까지 맞은 사람은 홍콩에서 49,822명이었다.

다만 홍콩 당국의 코로나19 백신 접종자 집계는 홍콩 비거주민 접종자도 포함하여 실제보다 높을 수 있다. 백신 접종률이 n차로 갈수록 떨어지는 모습은 시사하는 바가 크다.

홍콩 당국의 코로나19 정보 사이트 참고:

김한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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