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홍콩=데일리홍콩) 김한국 기자 = 홍콩의 빅토리아 하버가 오는 9월 17일(화) 중추절을 맞아 약 1,000대의 드론으로 화려하게 빛날 예정이다.

중추절 기념 홍콩 드론쇼는 저녁 8시 Wan Chai 지역 빅토리아 하버 앞에서 시작되며, 드론들이 달맞이떡, 전통 등롱, 불을 뿜는 용 등으로 변신하는 모습이 펼쳐질 예정이다.

홍콩 관광청은 드론쇼를 관람 명당으로 Wan Chai 지역 HarbourChill과 Water Sports and Recreation Precinct 를 꼽으며 많은 시민들이 이곳에서 쇼를 감상할 수 있을 것이라고 전했다.

드론쇼 외에도 다음 주 월요일(9월 16일)부터 3일간 중추절 기간 홍콩에서는 《타이항 파이어 드래곤 댄스》 축제가 진행된다.

이 축제에는 300명의 공연자가 이끄는 67미터 길이의 향불로 만든 용과, 100명의 아이들이 들고 나오는 20미터 길이의 LED 불용이 함께 등장할 예정이다.

또한 생동감 넘치는 《타이항 파이어 드래곤 댄스》 라이브 공연 시리즈도 준비되어 있어 관람객들에게 특별한 경험을 선사할 예정이다.

참고: 타이항 파이어 드래곤 댄스 축제, 일주일 앞으로

이밖에도 중추절 기간에는 홍콩 거리 곳곳에서 다양한 축제 설치물들이 시민들을 맞이할 예정이며, 이를 배경으로 기념 사진을 찍을 수 있는 기회도 제공된다.

김한국

Hello nice to meet you. I am Jason Kim who is practicing journalism from Daily Hong Kong, an online news advertisement portal based in Hong Kong.

Leave a comment

댓글 남기기